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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은 수원 광교와 용인 수지 지역에 걸쳐 있는 산으로 완만한 산세와 함께 우거진 수목과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겨울철의 설경(雪景)은 ‘광교적설(光敎積雪)’이라 하여 수원8경 중 하나로 꼽힌다. 봄이면 광교산까지 이어지는 길에 피어나는 벚꽃이 아름다워 벚꽃놀이 명소로도 유명하다.지난 3월 아주대 뒤편에 위치한 광교산 혜령공원에서 시산제(始山祭)가 열렸다. 시산제는 지역주민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행사를 주관한 광교명품산악회는 광교산을 중심으로 활동하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인/글·사진=홍승혁 기자
2024.04.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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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일, 해외에서부터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식이 전해져 왔다. 수원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봉사단이 라오스 비엔티안도 까시군 소재 후아이훅 초등학교를 찾아 시설보수 등 봉사를 진행했다는 것이었다. 후아이훅 초등학교는 지난 2010년 수원공고 총동문회가 대한민국 고교 총동문회 중 최초로 해외에 설립한 학교로, 총동문회는 어려운 해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14년 만에 다시 학교를 찾은 것이다. 방인혁 수원공고 총동문회장은 “수원공고 총동문회와 수원공고 교직원 일동은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 있는 라오스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이번
인터뷰
김인종 편집인/글ㆍ사진=홍승혁기자
2024.04.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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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 명문사학’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삼일고등학교다. 1902년 삼일학원 개교를 시작으로 1955년 수원삼일상업고등학교로 인가를 받은 후 그동안 3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냈으며, ‘사랑과 봉사’를 건립 이념으로 하는 120년 전통의 기독교 명문사학으로서 수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삼일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 삼일고는 같은해 11월 학교의 모체인 삼일학원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삼일고 동문 선후배들과 교직원, 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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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인종 편집인/글ㆍ사진=홍승혁기자
2024.03.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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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문학의 중심’ 수원문인협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월 9일 제31대 김운기 회장이 취임하면서 수원문협에서 새롭게 추진하기 시작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역 문학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 회장은 기존의 협회에서 해오던 문학지 발간, 시화전 등 기존 회무에서 한 걸음 나아가 ▲청년문학상 제정 ▲외부 기관들과 MOU체결 ▲문학 인재양성을 위한 문학학교 설립 ▲시민 참여 행사 개최 등 활동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김운기 회장은 건축디자이너 출신 한문학자이자 문학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력 건설회사에서 건축 실무 등을 맡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인/글ㆍ사진=홍승혁기자
2024.03.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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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크든 작든, 모임의 수장(首長)을 맡는 일엔 사명감과 책임감이 따른다. 장(長)이라는 말뜻 풀이에 '최고책임자'라는 해석이 들어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회장은 회원들에 의해 선출된 대표적인 봉사자로, 때로는 강인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도자로, 때론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낮은 자세로 다양한 운영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수원시 팔달구 영동 남문시장 골목에 수원특례시바둑협회가 있다. 이곳은 바둑을 널리 보급하여 시민의 여가선용과 두뇌훈련에 기여하는 한편, 바둑인과 바둑관련단체를 지원육성하고 우수한 바둑인을 양성, 지역체육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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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인종 편집인/글ㆍ사진=김덕 기자
2024.03.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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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아 물로 변한다는 우수(雨水)를 지나 만물이 깨어나는 경칩(驚蟄)을 앞둔 시기, 부쩍 따뜻해진 날씨와 조용히 내리는 봄비가 새로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겨울동안 옷깃을 여매며 몸을 움츠렸던 사람들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외부 활동을 나설 준비에 한창인 듯 하다.지난 2월 14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솔내음캠핑장’을 찾았다. 회색빛 콘크리트 사이로 난 도로로 접어들자, 도심 속에 자리잡은 캠핑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캠핑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한 자리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듯한 아름드리 소나무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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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인종 편집인/글ㆍ사진=홍승혁기자
2024.02.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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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인 총선 정국으로 돌입하기 전부터 수원시는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두 차례의 총선에서는 5개 선거구 모두 야당이 의석을 가져갔었던 만큼, 이번에 여당에서 수원시의 깃발을 다시 되찾아올 수 있을지 여부에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수원시 병, 팔달구 지역에서는 방문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1월 15일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방문규 예비후보는 수원 매산동에서 나고 자라 수성고를 졸업하였으며,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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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인종 편집인/글ㆍ사진=홍승혁기자
2024.02.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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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중소기업계에서는 2024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운외창천(雲外蒼天)’을 선정했다.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르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이다. 3년여 동안 지속됐던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인들에게 갑진년(甲辰年) 새로운 한 해가 희망찬 1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1월 9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청 뒷편에 위치한 건설업체 ‘원광토건’을 방문했다. 원광토건은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건설업체로, 수원시는 물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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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글ㆍ사진=홍승혁기자
2024.01.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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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에겐 많은 긍정적인 변화들이 생겨난다는 미국 심리학회 연구결과가 있다. 자존감을 높여주고 우울증 감소효과가 있어 늘 밝은 미소와 웃음을 잃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실버경찰봉사대 이승우 수원시지회장이 바로 그런 모습이다. 경찰 마크가 새겨진 제복이 다소 딱딱한 옷차림이지만 이 지회장의 첫인상은 참으로 너그럽고 인자해 보인다.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실버경찰봉사대는 지난 2014년 11월,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공동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설립됐다. 총 6개 광역시지부 및 35개 시‧군‧구 지회에 3,040명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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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글ㆍ사진=김덕 기자
2023.12.2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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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100여일 앞둔 지금 여의도의 시선이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으로 모여들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원시는 경기도 전체 민심을 살펴볼 수 있는 이른바 ‘바로미터 지역’으로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수원시 갑 지역은 수원 선거의 표심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수원시는 20·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을 모두 가져갔을 만큼 ‘진보텃밭’으로 분류되어, 여당 입장에서는 험지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적극적으로 인재영입에 나서는 등 수원시에서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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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인종 편집인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3.12.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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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과 이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고 누구든지 장애를 이유로 정치·경제·사회·문화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며, 또한 모든 장애인에게는 국가·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서 모든 분야의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보장되고 있다.「장애인복지법」일부 내용이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어 떻게 도움을 받을지를 몰라 낭떠러지에 내몰린 듯 힘겹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만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되새겨야 할 것은 바로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다.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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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글ㆍ사진=김덕 기자
2023.11.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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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0월 13일로 ‘D-180’을 맞았다. 수원시팔달구 주민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총선에 쏠리면서 선거를 관리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는 수원시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총선준비로 분주하다.유권자의 투표편의를 위한 투·개표 등 선거절차사무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선거법위반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수원시팔달구 선거사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원상연 수원시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12월 1일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 개최“유권자들의 소중한 주권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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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글ㆍ사진=김덕 기자
2023.11.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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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국제공항 공론화 실현을 위한 시민 대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수원지역의 박광온·백혜련·김영진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와 MOU를 체결한 72곳의 단체 대표 및 시민 800여명이 참석했다.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 가고,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72곳의 MOU체결 단체들이 모여 경기국제공항 유치의 염원을 담은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그리고 72개 단체를 대표해 구호를 외친 네 곳의 대표 중 하나로 ‘수원청년회의소’가 자리했다. ‘수원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글ㆍ사진=홍승혁기자
2023.11.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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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3연패 달성Q1.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의 원동력 및 위기 순간은?A. 역도, 수영 등 주요종목 집중 지원, 학생 등 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 종목별 훈련 강화, 파견비(숙식비) 증액 등 전 종목에 고른 경기력 향상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로 올해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회 내내 1위는 유지하였으나 탁구, 론볼, 볼링 등에서 당초 예상점수에 못 미처 점수 비중이 큰 수영, 육상에 강점이 있었던 서울과의 격차가 벌어지지 않아 다소 우려했지만 막판 축구, 보치
인터뷰
김인종 기자
2023.11.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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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국이 첫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지 20년이 되는 해다. 그동안 한국은 59개국과 21건의 FTA를 체결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도 발효됐다. 국가 대 국가를 넘어 다수의 국가가 참여하는 ‘메가FTA시대’가 문을 연 것이다.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6월 ‘경기FTA활용지원센터’에서 명칭을 새롭게 바꾸고 수출입 관련 통상분야 전체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도약했다. FTA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컨설팅, 교육, 국제인증 등의 지원은 물론이고 센터에서는 지역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3.10.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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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상상캠퍼스 내에 있는 ‘무궁화전시박물관, 이곳엔 한평생을 한지로 무궁화를 만들어온 한통복 관장의 수많은 결과물이 전시돼 있다. 무궁화전시박물관은 오래된 서울농대 건물 안에 있지만 내부는 깔끔하게 잘 정돈돼 있다. 제1전시관의 [무궁화, 내 마음의 정원], 2전시관의 [무궁화 빛으로 가득한 순간], 3전시관의 [무궁화, 여섯 색을 품은 花], 1유물실의 [무궁화, 화려하게 꽃피우다], 2유물실의 [잠들어 있던 무궁화, 빛을 보다], 특별전시관의 [한지 야생화], 테마관 등을 차례로 돌다 보면 수없이 많은 종의 무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김덕 기자
2023.10.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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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수원시 권선구에 개장된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은 120만 수원시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져 왔고 수원을 넘어 경기남부지역의 농수산물 수요를 담당해 왔다.하지만 근래 농수산물 시장 내부에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팬데믹이 터지면서 비대면 시대가 됐는데 이에 고객들은 직접 대면하지 않고 새벽에도 식자재를 배송하는 온라인 소비 습관으로 점차 변모하게 된 것이다. 특히 치솟는 관리비와 크게 나아지지 않은 매출 상황은 시장의 위기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에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런 소비패턴의 변화와 맞물려 위기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3.10.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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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주거공간, 생활공간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진일보해 왔다. 작은 마을들이 촌락으로 변모하고 도시라는 형태를 만들면서 인간은 경제활동을 하게 됐으며, 각각의 인격체들은 직업을 가지고 사회에 공헌하면서 국가를 만들고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현대사회에서 도시는 대다수의 주거공간이자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도시가 탄생해 인구가 몰려들고 개별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물들이 생겨나면서 점진적으로 발전해왔다. 그리고 도시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위상이 높아져갔다. 20세기를 ‘국가경쟁시대’라고 한다면 21세기는 ‘도시경쟁시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3.10.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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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스스로 이루고자 하는 인생의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영국의 비평가이자 역사학자인 토머스 칼라일은 ‘자신의 일을 발견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에게는 인생의 목적이 있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인생의 목적을 가지고 일을 한다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이다. 지난해 지방선거가 끝나고 민선 8기 시와 시의회가 구성된 지도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났다. 그중에서도 수원특례시의회는 초선의원이 다수 배출된 지방의회 중 한 곳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37명의 시의원이 수원을 위해 분주히 의정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3.09.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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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와 지방의원 제도는 1991년에 도입되어 지방자치제의 산실로 여겨지고 있다. 지방의원들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시‧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구와 가장 가까운 정치인인 만큼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이다.“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지난 7월에 개최된 의회 1주년 기념행사에서 밝힌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의 인사말은 다른 어떤 가치보다도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겠다는 선언이었다. 이에 부응하듯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3.09.25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