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호매실동, 취약계층 안경지원 시작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윤식)와 잇츠글라시스호매실점(대표 조유나)이 지난 27일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가구에 매월 2가구씩 시력검사 및 시력교정용 안경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홀몸어르신이나 한부모 가족 자녀 등 시력교정을 위해 안경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 본인이 직접 안경원을 방문해 시력검사를 진행하고 원하는 디자인의 안경테를 선택하면 안경을 제작해주어 아무런 낙인감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 보호자는 “아이의 시력이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시간이 없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시력검사도 하고 안경을 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고,

후원업체의 조유나 대표는 “안경은 필요한 시기에 맞춰주어야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는다. 우리가 가진 것으로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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