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봄철 산불방지 캠페인 추진 /사진=영통구청
영통구,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봄철 산불방지 캠페인 추진 /사진=영통구청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9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중 산불위험도가 높은 광교산 등산로 초입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김용덕 영통구청장과 구청 직원, 산불종사원과 영통구 여성민방위대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산을 이용하는 시민과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포스터를 배부하며 산불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산림 내 쓰레기 투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따뜻한 봄철 등산객 증가 등으로 봄철 산불 발생률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금지 및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을 사용하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통구는 2024년 봄철‘산불예방 종합대책’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4월 15일까지 대형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입산객 관리와 계도,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 단속체계를 강화하여 지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