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적십자, 2024년도 제1차 RCY 학생지도자 양성과정 개최 /사진=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청소년적십자(RCY)를 지도하는 대학RCY 학생지도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3월 24일, 31일 양일간 진행되는 본 과정은 아주대학교 수어동아리 ‘호롱불’과 연합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수어 교육을 보급하는 RCY 학생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향후 RCY 학생지도자로서 경기도 내 초,중,고 RCY결단교에 파견되어 청소년 대상 또래 수어 교육을 진행하여 장애 인식개선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수현 RCY본부장은 “본 양성과정에 참가한 예비 RCY학생지도자들이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한다”며 “청각장애인과의 주요 소통방법인 수어를 청소년단원들에게 보급하여 단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향후 나눔 활동을 선도하는 미래 인도주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RCY(청소년적십자)는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로 4대 활동 목표인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에 맞춰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