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 장난감도서관’ 9곳 운영...미취학자녀 가정, 꼭 이용해 보시길” /사진=이재준 페이스북
이재준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장난감도서관’ 9곳 운영...미취학자녀 가정, 꼭 이용해 보시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이재준 페이스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난감 가격이 장난이 아니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 이 키울 때 쉽지 않은 문제가 장난감이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지만 가격이 어지간해야 말이죠”라며 “자그마한 인형값도 몇만 원, 괜찮은 블록 세트 하나 사려면 큰맘을 먹어야 한다. 그나마도 아이는 금세 싫증내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보 엄마·아빠의 장난감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곳, 우리 시엔 장난감도서관이 있다”며 “‘수원시 장난감도서관’은 9곳이다.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다. 보유 물품도 장난감 1만 5000여 종, 도서 9100여 권, DVD 3700여 장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때마다 필요한 물품을 최대 4주간 빌릴 수 있고, 무료 놀이방을 갖춘 곳도 여럿 있다. 비용은 연회비 1만 원이 전부”라며 “장난감도서관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물품 공유 서비스이다. 육아 부담을 더는 건 물론 불필요한 소비와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다. 사용한 물품은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니 위생 걱정도 없다”고 했다.

덧붙여 “매달 1~7일이 온라인 회원가입기간”이라며 “미취학 자녀(장애아동은 초등학생까지)가 있는 가정이라면 가까운 장난감도서관을 꼭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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