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시니어 자원활동가 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회원들이 활동한 내용과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시니어 자원활동가 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회원들이 활동한 내용과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시니어 자원활동가 <여우구슬>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여우구슬> 회원들이 활동한 내용과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여우구슬>은 2017년 SK청솔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모집하면서 시작되었다. 그간 도서관을 기반으로 어린이 대상 전통문화 교육과 옛이야기 구연, 짚공예, 그림연극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전개 해왔으며, 현재는 1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여우구슬> 회원의 자화상과 그간 활동사진을 보여주는 아카이빙존, <여우구슬>이 만든 다양한 작업물을 전시한 소품존, 공동작품 전시존, 그림연극 상영존 등으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4월에는 ▲여우구슬과 함께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보는 여우구슬의 꼼지락 공방 ▲여우구슬의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로 들어보는 여우구슬의 그림연극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슬기샘어린이도서관 누리집(www.suwonlib.go.kr/skid/)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참여자의 성취감 고취와 지역사회 재능 나눔을 위해 시작된 시니어 자원활동가 모임 <여우구슬>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여우구슬>의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031-247-8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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