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FC 홈 개막전 참석...파이널A 진출, 사상 첫 챔피언 트로피가 목표”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이재준 페이스북
이재준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FC 홈 개막전 참석...파이널A 진출, 사상 첫 챔피언 트로피가 목표”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이재준 페이스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FC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캐슬파크’가 들썩입니다. 서포터즈 ‘리얼크루’의 함성이 폭죽처럼 터져 오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붉은색·남색 시그니처 유니폼이 빛나고, 종합운동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가슴엔 승리를 향한 열망이 하나로 솟구친다”며 “수원FC 홈 개막전 열기에 제 뜨거움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과 한데 어우러져 뜀뛰고, 부대끼고, 외치다 보니 옷깃을 헤집는 꽃샘추위 따위야 온데간데없다”며 “지난해 2부 리그 강등 위기를 극적으로 떨쳐낸 터라 올 시즌에 거는 기대와 희망이 어느 해보다 새롭다”고 했다.

덧붙여 “봄꽃 망울이 엄동설한을 지나 화려한 꽃잎을 펼쳐내듯, 고된 담금질을 견뎌낸 수원FC의 9개월 대장정은 쉼 없는 눈부심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1차 목표는 상위 여섯 팀이 겨루는 파이널A 진출, 궁극은 사상 첫 챔피언 트로피”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민 모두의 자부심으로 수원FC의 ‘위대한 여정’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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