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최초 민주당 3선 국회의원, 새 역사 쓰겠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병 김영진 국회의원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김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병 김영진 국회의원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김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병 김영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5일, 팔달구 녹산문고빌딩 선거사무소에서 22대 총선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년·김민기·김병욱·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수원지역의 박광온·백혜련 ·김승원 국회의원과 염태영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주력 정치인과 지역 주민, 지지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김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아울러 김영진 국회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고있는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박찬대 최고위원, 우상호·우원식·윤호중·박홍근 국회의원 등 다수 동료의원이 영상과 축전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 정치에 입문한 뒤 줄곧 녹산문고빌딩에서 세 번의 선거를 치렀고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며 선거사무소의 역사와 상징성을 소개하고 “이번 선거 승리로 팔달구 역사상 최초의 민주당 3선 국회의원이라는 새 역사를 이룩하여 2016년 20대 국회의원 당선과 함께 시작한 팔달의 변화를 완성하겠다. 정조대왕의 위민정신을 항상 생각한다” 는 강한 의지를 표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폭정 앞에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당은 윤석열 정부의 독선을 옹호만 할 뿐 입법부로서 제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일침을 가하고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을 다시 살릴 마지막 기회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압승으로 강한 야당이 되어 반드시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을 살리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

한편 김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 GTX-C 노선 등 조기 개통,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수원화성 성곽 주변 재개발 규제 완화 및 지원 확대, 성대역~화서역~수원역~세류역 철도 지하화 기반 조성, 수원군공항 이전 및 최첨단연구개발특구 조성, 매교초등학교 신속 개교 등을 22 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앞으로 각 공약의 비전과 실행방안을 지역 주민에게 소상히 설명해 나갈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 수원시 팔달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김영진 후보(앞줄 좌측 여덟번째)가 내빈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덕 기자
김영진 후보(앞줄 좌측 여덟번째)가 내빈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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