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3일 오후 일부 언론사를 통해 확산된 수원지역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자 사망에 대한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해당 주민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및 검사 예정자’라고 보도되었으나 일부 언론의 보도내용과 달리 사망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자가격리대상자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주민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사망자의 중국 방문 이력을 확인한 병원측이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나 오후 2시경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또한 사망자는 평소 뇌졸중 약을 복용하고 있었으나 최근 3개월간 약을 복용하지 않다가 오늘 오전 112로 가족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시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19 사망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시민들께서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