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전 국세청장의 저서 ‘우리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꿈꾼다’ 출판기념회 기념촬영 [사진=홍승혁 기자]
김현준 전 국세청장의 저서 ‘우리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꿈꾼다’ 출판기념회 기념촬영 [사진=홍승혁 기자]

김현준 전 국세청장의 저서 ‘우리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꿈꾼다’ 출판기념회가 6일 오후 2시 동남보건대 학술정보관 4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용서 전 수원시장, 박종희 전 국회의원, 원유철 전 국회의원·미래한국당 대표, 김용남 전 국회의원, 백운찬 전 관세청장,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수정 경기대 교수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현준 전 국세청장의 저서 ‘우리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꿈꾼다’ 출판기념회 초대장
김현준 전 국세청장 출판기념회 초대장

저서 ‘우리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꿈꾼다’는 김현준 전 청장이 지난 삶과 30여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되돌아보며 ‘어떻게 하면 온 국민이 잘 사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풀어낸 책이다.

김현준 전 청장은 책 속에 성장과정과 삶의 가치관,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도시공사 CEO를 수행하면서 얻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국세행정, 조세정책, 주거복지, 국토균형발전 정책 등에 대한 생각을 가감없이 담아냈다.

김현준 전 청장은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30여년간의 공직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동안 경험한 조세정책이나 주거정책, 지역균형발전정책들을 정리해보고 제 의견을 함께 제시해 앞으로 대한민국을 잘 살고 부강한 나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의무라고 생각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준 전 청장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태어나 수원 수성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이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자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국세청, 재정경제부(現 기획재정부), 대통령비서실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을 역임했다. 청장 재직 당시 납세서비스를 간소화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 세정’을 펼쳤다.

김현준 전 국세청장(오른쪽)이 저서 ‘우리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꿈꾼다’ 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홍승혁 기자]
김현준 전 국세청장(오른쪽)이 저서 ‘우리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꿈꾼다’ 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홍승혁 기자]

한편, 김현준 전 국세청장은 지난해 9월 20일 국민의힘에 인재영입으로 입당하였으며, 12월 12일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수원시 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청장은 오늘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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