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은경 의원은 지난 21일 권선구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지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중단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은경 의원(국민의힘, 세류1.2.3동, 권선1동)은 11월21일 권선구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지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중단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은경 의원은 “산제당사거리부터 세류삼거리까지 세지로 보행환경 개선공사가 원도급사 우리건설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말하고 이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전 그 피해는 애꿎게도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한 세지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중단은 예기치 않는 공사업체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고 하지만 세류동을 지역구로 두고있는 본의원으로서는 주민들이 겪고있는 불편에 대해 그만 넘길 수 없다고 말하고, 공사업체 선정과정에는 문제가 없었고 공사업체의 부도후 공사중단에 따른 수원시의 후속 조치는 적절했는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은경 의원은 원도급사 “우리건설”이 수원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수행해 왔다고해서 ‘우리건설“의 재무상태, 경영능력, 공사품질등을 살펴보지 않고 관행적으로 공사를 준 것은 아닌지, 또한 공사업체의 부도를 사전에 감지하지 못했는지를 지적하고, 공사중단으로 인한 공사현장의 안전문제와 위험시설 방치문제 등을 집중해서 따져물었다.

그리고 ”위험요소에 대한 문제 해결을 여러번 요청 하였지만 그대로 방치된 경우가 적지않았다며 안전불감증이라도 걸렸냐고“ 담당 공무원을 강하게 질타하며, 주민들의 통행로에 각종 위험물이 노출되어 있는 것은 이유가 어디에있던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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