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현수 의원이 28일 제379회 당수지구 복합문화체육센터 설립·당수중학교 조기착공·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서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등 수원시 주요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현수 의원이 28일 제379회 당수지구 복합문화체육센터 설립·당수중학교 조기착공·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서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등 수원시 주요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이 28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중 2023년도 수원특례시 도시개발국을 대상으로 당수지구 복합문화체육센터 설립·당수중학교 조기착공·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서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등 수원시 주요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박 의원은 당수지구의 복합문화체육센터 설립과 관련하여“주변여건과 입지만을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요구에 부흥하는 검토가 필요하며 보여주기식의 편익시설 건립 추진이 아닌 실제 이용 시민분들이 만족 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센터로 건립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센터 설립은 서수원 지역 약 25만 명 주민이 수혜자가 될 것이며, 학생들의 생존수영 수업에 활용될 수 있는 실내수영장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박 의원은“지난 9월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을 직접 만나‘당수중학교 조기건립 건의문’을 전달하였다. 당수중학교 조기 개교를 위해 학교공사를 턴키방식으로 추진하면 6~12개월을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확인받았고 개교 전 당수지구와 기존 당수동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 지원도 약속 받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당수지구 관련 미온적인 수원시 관계자를 향해“수원시는 도대체 시민을 위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당장 전문적인 TF를 구성하여 당수지구 관련 사업 모두에 대한 전문적인 용역과 검토를 추진해야 한다.”고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박 의원은 “탑동지구에 입주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해 지속해서 수요조사를 해달라”고 요청하며 “제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산업분류 코드를 세분화하여 세부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박 의원은 “수원시는 자족도시가 목표인데 제조업이 들어설 수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지금까지 수원시에서 시작한 수많은 기업이 왜 때가 되면 떠나는지 다른 지자체 입주기업 현황을 비교하여 점검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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