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이 28일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심사에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전시관 및 연수관 노후시설물 개선사업을 예산낭비 없이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이 28일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심사에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전시관 및 연수관 노후시설물 개선사업을 예산낭비 없이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28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심사에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전시관 및 연수관 노후시설물 개선사업을 예산낭비 없이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호겸 의원은 얼마 전에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을 다녀왔지만 1975년에 개관하여 노후도가 매우 심각한 건물이라며, 전시관 및 연수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약 20억 원,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으로 2억 원 정도 투입되는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리모델링 사업 시 학생들의 안전과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으로 예산낭비 없이 사업목적에 맞는 환경개선 사업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융합과학교육원장은 매년 10만 명 이상의 이용객들이 이곳을 찾아 체험 프로그램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곳이라며 이용자와 학생들을 안전을 최우선 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리모델링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오늘 예산심사에서 김호겸 의원은 “20억 이상이 드는 큰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인 만큼 무엇보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계획한 시점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며 “우리 대한민국의 과학 영재들을 육성하는 산실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사업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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