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27일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대안교육기관 지원예산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27일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대안교육기관 지원예산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27일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대안교육기관 지원예산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장한별 의원은 “24년도 대안교육기관 지원예산 편성액을 1개소당 200만원씩 60개 기관을 대상으로 1억2천만원 편성해서 제출했는데 현 기준 58개소보다 겨우 2개소정도의 지원액만 추가 반영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 등록을 제대로 장려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물었다.

이에 융합교육국장은 “1개소 대안교육기관이 내부사정으로 등록을 취소하여 57개 등록기관으로 감소했다”며 “내년에는 8개소 대안교육기관이 등록 요청이 있는 상황이고, 대안교육기관 등록 심사에서 4개소 정도 통과가 예상되어 60개소를 기준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장한별 의원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위해서라도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예산은 적극적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래야 “더 많은 대안교육기관이 교육청에 등록 기관이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한별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대안학교, 대안교육에 있어 공립 사립 구분 없이 균등한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조성과 이를 위한 지원예산의 충분한 편성은 경기도교육청의 자세에 달렸다”며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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