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원탁회의 녹화 현장. [사진=신화통신]
중국경제원탁회의 녹화 현장. [사진=신화통신]

웨이둥(魏東)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민영경제발전국 국장이 13일 신화통신인 열린 '중국경제원탁회의' 대담 프로그램에서 정책·교류·협력·모니터링·평가·홍보 등 6개 플랫폼을 구축해 민영기업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영경제의 고품질 발전 공간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 국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첫째, 정책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민영경제 발전 촉진 정책에 대한 사전 평가를 진행하여 정책의 미래지향성·목적성·정확성·유효성을 높인다. 둘째, 교류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민영경제 발전에 대한 각 당사자의 생각과 기대를 상시 청취한다. 셋째, 협력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민영경제가 국제 교류·협력에 참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넷째, 모니터링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민영경제 발전 상황 모니터링 지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추적·파악·분석한다. 다섯째, 평가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민영경제 발전 정책에 대한 시행 평가·감독 체계를 보완한다. 여섯째, 민영경제 홍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발개위는 최근 민영경제발전국을 설립했다.

이는 민영경제 발전 촉진 메커니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발개위와 민영기업 간 상시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이 국장은 민영경제발전국이 민영경제 발전 흐름을 면밀히 추적하고 주요 초기성·경향성 문제를 주의깊게 살피며 즉각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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