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2023년 경기도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복지공동체 ”발달장애인의 ‘웃’음나는 ‘자’립 프로젝트」를 수원여자대학교 SL동아리와 함께 진행했다 [사진=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2023년 경기도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복지공동체 ”발달장애인의 ‘웃’음나는 ‘자’립 프로젝트」를 수원여자대학교 SL동아리와 함께 진행했다 [사진=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원장 김명진)은 3월부터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주관, 2023년 경기도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복지공동체 ”발달장애인의 ‘웃’음나는 ‘자’립 프로젝트」를 수원여자대학교 SL동아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의 ‘웃’음나는 ‘자’립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자원을 복지공동체와 함께 이용하며 자립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여가시설 및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9/8(금) 발달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장소로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프로그램 내용을 선정하여 자기결정권과 자립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발달장애인들은 아쿠아리움 관람, 투명 보트 체험,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원여대 SL동아리와 함께하여 발달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였다.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발달장애인들이 자기결정을 행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최○○이용인은 “아쿠아리움에 방문해서 너무 좋아요. 이번에는 시설에서 같이 왔지만 다음에는 가족, 친구들, 그리고 혼자서도 와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수원여대 SL동아리 봉사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자기 주장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이 감명 깊었어요. 그리고, 이런 변화를 저희가 함께 볼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명진 원장(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자원을 이용하는데 자기결정권의 존중이 매우 중요한 시대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기결정권과 자립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는데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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