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두환)는 지난 14일 오후 관내식당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곡선동 환경관리원 6명 그리고 곡선동 쓰레기 수거업체인 삼보환경(주) 이창재 대표와 직원 11명이 참석했다.

 

조두환 곡선동장은 곡선동 관내인 곡반정동의 대다수가 원룸단지로 이루어져 있고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무단투기가 극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곡선동 청소 시에 발생하는 환경미화원 및 수거업체 삼보환경(주)의 애로사항을 묻고 개선사항에 대하여 토의했다.

 

삼보환경(주) 직원들 또한 곡선동은 1인 가구 원룸지역 및 외국인 다수 거주, 상가 밀집지역으로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등 분리 배출이 잘 되지 않아서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곡선동 환경관리원 윤흥기 반장은 곡선동 관내의 환경 취약구역에 대해 같이 협력하여 아름다운 곡선동 거리 환경 조성을 부탁했다.

 

조두환 곡선동장은 “분리 배출이 개선되도록 주민 홍보에 신경 쓰겠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수거업체는 배출된 생활폐기물 수거에 잔재가 남지 않고 신속히 수거되도록 하고, 환경관리원은 후에 남은 쓰레기 청소와 정리 정돈에 힘써 서로 협력하여 깨끗한 곡선동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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