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기 전인 1월 넷째 주보다 36% 감소
개량 백신 접종자, 미접종자보다 중증화 위험도 92.1% 감소

정부는 지난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13,553명,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222명으로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기 전인 1월 4주보다각각 36%, 28%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혜민병원) / 사진 = 신현성 기자
정부는 지난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13,553명,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222명으로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기 전인 1월 4주보다각각 36%, 28%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혜민병원) / 사진 = 신현성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13,553명,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222명으로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기 전인 1월 4주보다각각 36%, 28%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0.81로 6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으며, 중환자실 병상가동률도 20%대를 나타내고 있다.

김성호 제2 총괄조정관은 “최근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다소 높아져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제 처방률과 예방 접종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 달 말까지 치료제 담당 약국을 6천여 개소로 확대하고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먹는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호 제2 총괄조정관은 “확진자 중 2가 백신(개량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미접종자 대비 중증화 위험도가 92.1%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가 백신의 효과가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아직 동절기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는 이른 시일 내에 접종에 동참해달라”며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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