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에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40여명과 함께 캠페인 및 정화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비에서는 이면도로와 주택가에 만연한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올바른 광고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기흥 건축과장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허가 및 신고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부착한 불법광고물에 대한 위법성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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