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양육자 대상
양육자의 일과 돌봄 사이 시간 관리 등 고민 해결

서울여성가족재단은 ‘새내기 초등학생·학부모 응원 프로젝트 두근두근 마음잡고’를 개최한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여성가족재단은 ‘새내기 초등학생·학부모 응원 프로젝트 두근두근 마음잡고’를 개최한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여성가족재단은 ‘새내기 초등학생·학부모 응원 프로젝트 두근두근 마음잡고’를 개최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1일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양육자에게 초등생 양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새내기 초등학생·학부모 응원 프로젝트 두근두근 마음잡고’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두근두근 마음잡고’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양육 환경 변화로부터 양육자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하고, 일하는 양육자의 시간 관리 방법 등 일·생활 균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현직 초등 교사이자 ‘초등학교 입학, 1학년 생활의 모든 것’의 저자 김미자와 일하는 선배 양육자인 ‘엄마에겐 오프 스위치가 필요해’의 저자 이혜선, ‘아빠 육아 뉴스레터-썬데이 파더스 클럽’ 집필진 배정민이 강연 연사로 나선다.

강연 이후 심화 토크에는 ‘내 일을 지키고 싶은 엄마를 위한 안내서’의 저자 최인성이 모더레이터로 합류해 양육자의 깊이 있는 양육 고민, 일 고민 등을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아울러 양육자가 강연에 참여하는 동안 아이는 스페이스 살림 내 돌봄 프로그램 ‘감각과 사회성을 기르는 놀이’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화 프로그램에는 양육자와 아동,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폭력 예방 교육 인형극 ‘포토왕 가람이의 초등생활: 다른 친구의 사진을 찍거나, 올리거나, 놀리지 않아요!’ 와 △‘두근두근한 마음을 담은 꽃 풍선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두근두근 마음잡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연정 대표이사는 “일하며 아이 키우는 부모들이 양육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게 되고 특히, 초등학교 입학 시기가 퇴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새내기 초등학생 양육자를 돕는 마음을 담아 ‘두근두근 마음잡고’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걱정과 불안은 덜고, 양육자와 아동 모두 행복한 첫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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