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대규모 물류 중단 사태...우리 경제에 깊은 생채기 내
-석유화학 공장 경우 공장 가동을 멈출 시...재가동 최소 2주 필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철강, 석유화학 물류 중단에 따라 이번 주말부터 생산 차질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화물연대는 하루 빨리 운송 업무에 복귀해달라"고 호소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8일, 추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최근 2주간 대규모 물류 중단 사태가 우리 경제에 깊은 생채기를 내고 있다"면서 "철강재와 석유화학제품에서 총 2조6000억원 규모의 출하 차질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출하 차질이 이번 주말부터는 생산 차질로 이어져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추 부총리는 지적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추 부총리는 "업무 개시 명령 이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미이행시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한 형사고발과 행정처분 등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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