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탑동에 있는 한봄고등학교(교장 안미아)는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한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그래픽디자인 직종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그래픽 디자인 직종에 한봄고등학교 노유림('19년 졸업, 지도교사 이경환)이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노유림은 작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의 동메달에 이어 여수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였으며 12월에 2차의 평가전을 거쳐 그래픽디자인 직종에서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국가대표 선발전의 일종이었던 UAE 아부다비 ANDEC 경기장에서 작년 12월에 열렸던 아시아스킬스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한봄고등학교는 노유림이 졸업한 올해도 그래픽디자인 직종에서 2019년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과 우수상을 모두 휩쓸며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하며 애니메이션 직종에서도 동메달과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그래픽디자인 직종과 함께 출전한다.김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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