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4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진찬용)는 지난 31일 산샘어린이 공원에서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코이스트의 반딧불이 만들기, 칠보산 도토리교실의 나무 컵받침 만들기, 마을 만들기의 냄비받침 및 머리끈 만들기,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개운죽 화분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친환경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아이들이 이색적인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외에도 바람떡 및 부엉이 인형 만들기, 꿈꾸는 마을 공방의 프리마켓,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마련하여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온 주민들에게는 얼음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렸다.

 

2013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는 매탄4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올해는 총 3번의 축제로 구성되어 다음 행사는 9월 21일에 개최된다.

 

진찬용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가 거듭될수록 더 풍성하고 내실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뿌듯하다. 9월 마지막 행사에는 작은 음악회도 고려중이니 이웃끼리 많이 오셔서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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