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1동(동장 이현희)은 지난 29일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6개소 기관의 사례관리 담당 실무자 등 10명이 참석하여 위기 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날은 부⋅모가 만성질병으로 근로를 할 수 없고 과도한 부채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막내자녀가 심한 지적 장애를 앓고 있어 양육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복지 자원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관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기로 했다.

 

이현희 동장은 “다양한 위기에 노출되어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저소득 주민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로 공공기관에서 접근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통1동에서는 복합적인 문제가 대두된 위기 가구에 대해서 매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적절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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