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에서 장안구 송죽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400포를 기탁해와 지난 21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용 동장을 비롯한 조영연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값진 기부를 해준 빅스톰 배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배구단의 힘찬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전달식 후에는 빅스톰 배구단원들과 함께 일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 직접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대용 동장은 “이번에 기탁 받은 후원물품은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