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공무원의 공직기강 감찰에 나선다.

 

이번 감찰활동은 7개의 감찰반을 편성, 구청 전부서와 12개동으로 기동감찰에 나서며 ▲출·퇴근, 무단이석, 초과근무 위반 등 복무규정 준수 ▲금품·향응·선물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도박, 음주운전 등 공직자 기강 문란 행위 ▲주민불편사항발생 등의 소극적 행정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감찰 기간 중 관행적 비리 및 복무위반 행위 적발시 엄중문책하고 사안에 따라 신분상 조치 및 관리자의 연대책임을 적용할 방침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자칫 들뜨기 쉬운 하계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바로잡아 행정누수 등을 사전에 방지하여 공직사회 신뢰 제고와 공무원의 건전한 휴식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통구는‘부패는 제로로, 청렴은 제대로’청렴종합계획을 추진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청렴클린콜’을 운영하고 부패취약 분야 감찰활동강화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