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는 지난 2일, 권선구청 녹색가게에서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항하여 ‘일본 제품 불매운동 동참’을 결의하고 불매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구 각 동 새마을부녀회장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일본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녹색가게를 찾은 시민들에게 일제 불매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김옥자 권선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제 식민 통제에 저항하기 위해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수원 여성 독립가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맞서는 수원 여성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권선구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반찬나누기·김장 담가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개최한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에서도 이웃돕기를 위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