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10일, 광복 제74주년을 맞이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달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손도장으로 대형 태극기를 만드는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제74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고, 3․1운동 100주년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수원시 보훈단체 회원, 권선구 단체장과 지역 어린이집 아동 및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권선구민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대를 아울러 모인 뜻깊은 자리에서 조국의 광복을 염원하며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외치던 애국선열들의 헌신을 기리며, 그 분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을 우리가 더 굳건히 지킨다는 마음을 손도장에 담았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국가상징으로서 국위선양은 물론 국민 단결 및 자긍심 제고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태극기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된 태극기는 권선구청과 수원시 보훈회관에 게양되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권선구 12개 동도 7월 26일까지 제작하여 청사에 게시해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