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신발·가정용품·음식점 등 185개 점포 영업 중
매주 직거래장터 개설… 꽃마차와 벼룩시장도 운영

 

남문로데오시장은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88(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천영숙회장이 제5대 상인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남문로데오 시장은 2005년 7월20일 개설되었으며 등록 인정일은 2015년 4월 23일입니다. 전통시장으로 185개의 점포가 있고 취급품목은 의류·신발(20개), 가정용품(5개), 일반음식점(62개)과 기타 소매업종(58개)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체 매장면적은 12.893㎡이며 부지면적은 총 40.926㎡입니다. 관리는 남문로데오상인연햡회에서 하고 있으며 현재 145개의 점포가 상인 회에 가입해 약 80%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문 로데오 시장은 수원남문에 자리하며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수원 상권의 중심역할을 하던 곳으로 팔달산을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주변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이용하며 사랑을 받아 왔던 곳입니다. 수원 지역 개발이, 구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전환 되면서 많은 시민, 특히 젊은 층이 신도심으로 이동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현재, 주말 관광객 위주의 방문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원 화성의 대표되는 남문 로데오 시장은 타 시장과의 다른 특징을 한마디로 정의 한다면 “전통과 현대의 조화”입니다. 남문 로데오 상인 회는 이점에 주목하고 남문과 팔달산이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위치하고 있는 장점을 살리고 상인회가 운영 관리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 공연장(야외),150석 규모의 소 공연장, 3개관의 스트리트 갤러리 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전통과 현대를 접목시켜 상권 활성화를 도모 하고 있습니다. 남문로데오시장 상인회는 지난 5월 3일 남문로데오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제5대 남문로데오시장 천영숙신임상인회장의 취임식을 거행한 바 있으며 취임사에서 “로데오거리의 옛 명성을 되찾고 상가발전과 부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한바 있습니다. 천회장은 남문로데오시장이 한때는 수원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로 통했었음을 상기시키는 한편 떠나간 젊은이들을 불러들이기 위해 상인모두가 합심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제5대 상인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된 천영숙회장은 남문로데오시장의 활성화와 판매촉진을 위한 행사로는 매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말이 끄는 ‘꽃마차’와 ‘벼룩시장’ 등을 운영해 고객들과 다양하고 폭넓은 접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동초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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