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봉사단 단체 사진 [사진=수원시자원봉사센터]
다문화봉사단 단체 사진 [사진=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특례시는 외국인 주민 수 66,490명으로 전국 시군별 외국인 주민 순위 2위이다.(2020.11.1.인구주택총조사 기준(자료출처:행정안전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숙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주욱)는 수원시 거주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문화 교류 및 봉사 참여 촉진을 위한 상호 교류 등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여 외국인 주민과 한국 대학생으로 구성한 다문화봉사단 VTS! (Volunteer Together in Suwon)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 우크라이나, 브라질, 말레이시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인도, 미국, 베트남, 터키 등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로 구성한 다문화봉사단(VTS) 30명은 이달부터 10월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교육, 업사이클링 활동 및 지역사회 기부 등 연 4회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4일 팔라펠, 께사디야 등 해외음식을 조리하여 공유냉장고 4곳(지동, 매산동, 남수동, 세류2동)에 60개 전달하며, 수원 공유냉장고 운영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이들 봉사단은 향후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외국인 참여자는 “한국 문화가 좋아 시작한 일로 한국에 올 기회가 되었다. 외국인도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기쁘고, VTS 첫 번째 참여자로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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