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돛 올렸다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돛 올렸다
  • 새수원신문
  • 승인 2019.06.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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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오산시,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1년 전 약속 실현

 

2018년 5월 28일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 ‘산수화 상생협력발전’을 선언하고, “민선 7기 출범 후 수원·화성·오산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기구를 구성하자”고 약속했다.
정확히 1년이 지난 2019년 5월 28일 화성시 융건릉에서  염태영·서철모·곽상욱 시장이 다시 만나 수원·화성·오산시가 참여하는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세 도시는 지난해 11월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산수화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불변, 지속’이다.
상생협력협의회는 세 도시 주민대표를 비롯해 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24명(각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실질적 협력을 바탕으로 한 ‘자치분권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 세 도시 간 상생발전과 협력사항을 제안하고, 심의·의결한다. 이번 협의회 출범으로 수원·화성·오산시 권역 시티투어 활성화, 대중교통 연계노선 확충, 재난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 상생협력·교류 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 도시는 출범식 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수화 상생협력 비전’을 선언했다.
세 도시는 역사·문화적 공동체로서 문화 상생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교육·교통·환경 등 주민 편익·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 사업을 발굴한다. 또 지역 간 갈등 현안과 긴급재난사고 발생 시 협력·지원 체계를 가동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은 “세 도시 사정을 가장 잘 아는 24분이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위원으로 선임됐다”며 “상생협력협의회가 세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인종 기자

산수화(오산·수원·화성) 상생협력 비전선언문
존경하는 오산시, 수원시, 화성시 시민 여러분!
오산, 수원, 화성시(산수화)는 정조문화권으로 조선후기 문화부흥의 중심지였으며, 조선의 민생과 산업, 국방 개혁의 전초기지였습니다. 이러한 산수화 지역은 역사적, 생태적, 문화적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한 뿌리로 동일 경제와 생활문화권으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지역공동체입니다.
이렇듯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공유하는 세도시가 행정구역을 초월한 협치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내 긴급 재난사고 발생 시 공동 대응, 문화·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상생협력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면 주민들의 삶과 자치권이 향상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해부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개최를 통해 문화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역사, 문화적 정체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산수화 상생협력은 세 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점을 융합하여 글로별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 시초가 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산수화 3개시는 금일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를 출범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산수화 상생협력 비전을 선언하는 바입니다.
정조문화권의 역사, 문화적 공동체로서 산수화 상생협력에 의거 화성 문화제 공동 추진 등 문화 상생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 3개시의 주민 편익과 공동 발전을 최우선으로 교육,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상생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습니다.
3. 지역 간 갈등 현안 발생할 시 산수화의 협력 정신에 기반하여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며, 지역 내 긴급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최우선적으로 협력과 지원 체계를 가동하여 공동 대응하겠습니다.
2019년 5월 28일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공동위원장
오산시장 곽상욱, 수원시장 염태영, 화성시장 서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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