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산동(동장 이영훈)은 지난 4일 관내 소재 우리낙지한마당(대표 민옥원)에서 생일을 맞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가득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생신상 차려드리기 나눔은 매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모시고 훈훈하게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축하를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74번째 생일을 맞으신 이모 어르신은 “따뜻한 생일상을 차려줘서 감사하고 외롭지 않게 생일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민옥원 우리낙지한마당 대표는 “잠깐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에도 크게 감사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더 큰 선물을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영훈 매산동장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뜻깊은 나눔을 하시는 민옥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게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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