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에서는 지난 15일 태장동이 망포1·2동으로 명칭변경 및 분동되어 22일 명칭변경 선포식과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이로 인해 그 동안 법정동 명칭과 행정동 명칭이 다름으로 인한 주민들의 혼선이 줄어들고, 신규아파트 입주로 인해 인구 6만이 넘어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힘들었던 점 또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완 영통구청장, 관내 도·시의원, 단체장 등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포2동 사물놀이 동아리 ‘어울림’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새롭게 바뀐 현판 앞에서 제막식을 거행하고, 4층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명칭변경 선포식이 개최되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축사 자리에서 “그 동안 수요가 많은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고생하신 망포2동장과 직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며 이제 망포1·2동으로 분동되었으니만큼 한층 더 적극적으로 민원해결에 힘써주길 바라며, 다시 한 번 분동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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