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지난 18일 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장안구 여성축구단 신년 시축식을 진행했다.

 

여성축구단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축구단의 무사안녕과 한 해 필승을 기원하는 단배 의식을 가졌다.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2002년 창단해 김형식 감독, 임희정·전효정 코치의 지도하에 27명의 선수가 활동 중이며, 꾸준한 훈련으로 작년에는 여성가족부장관기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장안사랑발전회 박충규 회장은 “각종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장안구 여성축구단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여성축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생활체육과 여성축구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여성축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에도 파이팅 한 모습으로 장안구 여성축구단의 저력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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