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년 10월 당선된 김해영·김우수 공동위원장의 모습
지난 19년 10월 당선된 김해영·김우수 공동위원장의 모습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위원장 김해영, 김우수)는 다자녀의 육아와 교육에 따른 노고를 위로하고 저출산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2020년 상반기 ‘다자녀 장려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열두 번째로 실시한 ‘다자녀 장려금’ 전달 사업은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둔 조합원(후원회원)을 대상으로 세 자녀는 50만 원, 네 자녀는 70만 원, 다섯 자녀는 1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세 명의 자녀를 둔 조합원 2명이 선정되었다. 그동안 지원을 받은 조합원(후원회원)은 모두 93명이다. 

김해영, 김우수 위원장은 “‘다자녀 장려금 지원 사업’은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조합 차원에서 조합원(후원회원)의 교육과 육아에 관심을 갖고 장려금을 지원한다는데 의미가 있고, 우리 모두가 출산장려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정부차원에서도 보다 획기적인 출산장려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후원회원) 2명을 선정하여 위로금(100만 원)을 전달하였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조합원(후원회원)과 자녀 교육에 대한 사기를 높이고, 조합원 업무연찬 기회 확대 및 평생교육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 모두 6명의 조합원에게 각각 장학금(30만 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장학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장학생은 모두 3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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