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내낼 수 없는 실력과 경험으로 ‘장안구 클라쓰’를 확 올리겠다”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시 갑(장안구) 후보가 출정식 연설을 하고 있다.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시 갑(장안구) 후보가 출정식 연설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현준 후보 수원시 갑 선거구(장안구)는 오늘 28일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제22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수원 갑선거 구도를 “전과4범 당대표 호위무사 김승원 대 장안구민 섬기는 검증된 일꾼 김현준”으로 규정하고, “흉내낼 수 없는 실력과 경험으로 장안구 클라쓰를 확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는 수원을 망쳐놓은 민주당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이며, 누가 더 일을 잘할 수 있는지를 선택해야 하는 선거”라며 “장안구에는 깨끗하고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8년 전에도, 4년 전에도 수원 국회의원 5석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 했고, 수원시장은 4번 연속 민주당이 차지했는데, 그사이 수원 경제는 반토막이 났다”며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2008년 98.8%였던 재정자립도가 올해 38.8%까지 추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좋은 일자리는 없어지고, 기업들은 성남, 화성, 용인, 평택으로 다 뺏기고, 그 자리에 아파트만 들어섰다” 면서 민주당이 독점한 수원의 현실을 꼬집었다.

김 후보는 “수원을 망쳐놓고 4년 전 공약을 또 그대로 들고나온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전과4범 당대표 호위무사, GSGG 욕설막말, 당대표경선 송영길 돈봉투명단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비리, 욕설, 무능의 정치꾼이냐? 아니면 깨끗하고 검증된 일꾼이냐?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김현준은 장안구 맞춤형 일꾼”이라며, “장안구 지하철시대를 앞당기고, 재개발 및 재건축을 빨리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유휴부지 활용해서 주민편의를 높이고,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등 할 일 많은 장안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국세청장으로 일했던 저 김현준이 딱이다”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한편, 김현준 후보는 수성고를 졸업하고 국세청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정책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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