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아기천사들이 전해온 사랑의 양말

2019-01-27     이한준 기자

 

팔달구는 지난 25일 관내 49개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모인 가운데 ‘팔달구 어린이집 설맞이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이해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양말을 선물하는 것으로, 어린이집과 지역사회 간 연계활동의 일환으로 1600켤레의 양말을 기부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어린이집의 이웃사랑 실천은 어릴 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지역이 추구하는 ‘사람을 품다, 역사를 잇다,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과 맥을 같이하는 활동이다”며 양말을 기부한 원아들의 선행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 받은 양말은 각 동 홀몸노인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