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7~28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개업 공인중개사 연수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부동산 중개시장 투명화와 부동산 거래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이틀에 걸쳐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에서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부동산 중개시장 투명화 시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수원시 도시기본계획,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도 소개했다.

교육 현장을 찾은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투명한 중개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해온 모범 공인중개사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부동산 거래시장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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