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26일 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와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의 예방·관리 교육과 질환자 발굴, 양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중증 질환자와 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 아토피센터는 센터 단체예방교육에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참여할 경우 이용요금의 3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과 이은정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이수영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중증 아토피질환을 앓는 아동을 발굴하고, 장애 아동과 그 가족에게 아토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 각종 알레르기 예방·관리를 위해 2014년 설립된 기관이다.

2018년 1월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름을 바꾼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 양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 육아지원사업을 펼치며 수원시 보육·가정양육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