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관리·보존처리·전시기획 등 유물이 전시되는 과정 체험

 

수원박물관은 5월 19일과 6월 2일·16일 3회에 걸쳐 초등 2~6학년 어린이 대상 박물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도전! 리틀 큐레이터’를 운영한다.

‘도전! 리틀 큐레이터’는 유물 발굴·인수에서부터 분류, 보존처리, 유물등록, 사진촬영까지 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관에 놓이게 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유물관리’(5월 19일), ‘보존처리’(6월 2일), ‘전시기획’(6월 16일) 순으로 각각 하루 2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한다.

‘유물관리’에서는 인수한 유물이 발견된 위치, 유물의 종류, 크기 등을 유물카드에 기입하면서 유물을 등록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보존처리’에서는 부서진 토기를 복원해 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과정을 체험한다.

‘전시기획’은 수원박물관에 상설전시 중인 유물을 활용해 전시 주제를 정하고, 유물을 골라 전시기획 노트를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유물관리’ 체험 신청은 18일까지 수원시박물관 통합 홈페이지(http://museum.suwon.go.kr)에서 하면 된다. ‘보존처리’와 ‘전시기획’ 체험 신청은 각각 프로그램 운영일 2주 전부터 받는다.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문의: 031-228-4156·4160, 수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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