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가 3일 경기남부보훈지청 홀몸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일일 효도관광’에 나섰다.

어르신들은 대통령 전용 휴양지로 쓰이다 2003년 시민에게 개방된 청남대(충북 청주)와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얼이 서린 독립기념관(충남 천안)을 둘러봤다.

11일에는 수원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가 광교지역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효도관광에 나설 예정이다. 행선지는 백제 시대 세워진 천년 고찰 수덕사(충남 예산)다.

수원중부·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는 해마다 어버이날을 전후해 소외된 지역 어르신을 위해 효도관광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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