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추진
율천동, 주거취약가구 전수조사 통장교육
 

장안구 율천동(동장 이상희)은 지난 27일부터 경제적 빈곤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자 주거취약가구(지하방 및 옥탑방) 전수조사에 앞서 통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차로 27일부터 한 달간 26개통 526가구에 대해 주거여부와 지하 세대수를 방문 확인하고, 1차 조사를 토대로 실거주 대상가구에 대해 통장과 담당공무원 2인 1조로 방문해 상담을 통한 2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육은 조사 목적, 조사요령, 조사일정과 복지사각지대가 발굴되면 공적급여(국민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지원등) 검토, 민간자원 연계, 복합적 욕구와 문제를 가진 가구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내용이다.

이 동장은 “관내 실정에 능통한 통장 등 인적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한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강화와 그물망처럼 촘촘한 지역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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