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 일제정리

수원시 팔달구청(구청장 한상율)은 과태료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팔달구는 시청 징수과에서 특별 관리하는 3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제외한 일반체납자의 미납액 37억4,800만원 중 15억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정하고,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및 발송 빈도 강화, 장기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압류 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 체납자에 대해 압류예고 문자메시지 및 압류 통지서를 발송해 납부를 독려하고, 그동안 주소 추적이 어려워 고지서 정상 발송에 어려움이 많았던 외국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정보 연계를 통해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을 조회해 납부 고지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징수 부서 관계자는 “납부자들의 자진 납부가 최대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에 중점을 두는 한편 체납자에 대해서는 꾸준한 고지서 발송과 다양한 체납 처분 및 제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체납고지서가 수시로 발송되니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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