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현장에서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불편사항을 예산에 반영해 해결하고자 ‘우리동네 주민참여예산 3일간의 유람’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우리동네 주민참여예산 3일간의 유람’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원천동은 구도심주택가와 원룸촌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주민참여예산 영통구지역회의는 주민들에게 제도에 대한 설명과 홍보를 실시해 주민의 생활 불편사항 의견을 현장에서 적극 수렴했다.

1일차 통장회의 시 실시된 ‘찾아가는 예산 설명회’시간에 김홍주 영통구지역회의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은 물론 제안서 작성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2일차 일정에는 원천동의 유래와 지역 현안 사업 등을 상세히 파악하기 위해 원천동 관내 취약·반복 민원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실정에 맞는 예산 사업을 발굴했다.

영통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들은 “3일간의 유람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현안사항들이 2019년 예산편성 시 꼭 반영돼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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