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착한 아파트 고용안정협약식’ 체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곡동 엘지빌리지를 시작으로 수원시내 총 9곳의 아파트와 함께 ‘아파트 경비·미화원들을 위한 고용안정 협약식’을 진행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의 대표 브랜드 ‘착한시리즈’ 중 하나인 ‘착한 아파트’는 경비·미화원 등 아파트 감시단속적노동자, 취약노동계층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한 협약식이다.

고용안정 협약을 맺은 아파트는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에서 매년 진행하는 아파트 청소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 개선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인증하는 ‘착한아파트’ 인증판을 부착하게 된다.

특히, 올해 협약을 맺은 착한 아파트들은 아파트 경비·미화원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아파트 입주민을 대표하는 입주자대표회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는 것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불안을 걱정하지 않도록 아파트 입주민들도 함께 목소리를 냈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김명욱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약식을 통해, ‘내가 사는 동네, 우리가 사는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아파트 경비·미화원을 바라보고 대하는 입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것에 최선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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