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8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수원시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변에 봄맞이 초화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구는 영상기온을 회복한 3월초 차량 및 인구이동이 많은 주요 도로변 화단을 중심으로 내한성이 강한 팬지 등을 심었으며, 작년에 식재한 튤립구근 13종 23,300구와 함께 총 15종 46,258본의 초화로 화사한 봄을 맞이한다.

이번 식재한 봄꽃들은 우리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4월 튤립 개화시기에 맞춰 멀리 찾아가서 즐기는 튤립축제가 아닌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정원이 될 예정이다.

김정화 건설과장은 “주요 교통섬 내 봄부터 가을까지 연중 꽃이 필 수 있도록 식재 계획을 세워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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