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통학로 벽면이 동심가득한 벽화로 재탄생

 

영통구 매탄1동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심상민)는 지난 17일 권광로304번길 36 소재 단독주택 벽면의 벽화를 조성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벽화 작업이 실시된 곳은 재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낡은 벽면이 많은 지역으로, 재개발 추진 전까지 벽화로 장식해 좀더 깨끗하고 특색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벽화조성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는 곳이다.

벽면은 통학로인만큼 밤하늘에 꿈꾸는 고래와 물고기 등을 그려넣어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변희주 매탄1동장은 “이번 벽화조성 작업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매탄1동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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