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매여울봉사단(단장 손말순)은 9일, 새해를 맞아 홀몸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떡국을 정성스럽게 끓여 대접했다.

매여울봉사단은 지난 2006년 '좋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란 슬로건 아래 서로 돕고 의지하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가족공동체 모임으로, 매월 두 번째 화요일이면 홀몸 노인들의 위해 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장만해 식사를 대접하고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봄, 가을로 노인들을 위한 야외 나들이, 발마사지, 풍선아트 봉사, 도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손말순 매여울봉사단장은 “어르신들은 작은 봉사에도 큰 감동을 받으신다”며, “올해는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실시해 따뜻한 마을, 매탄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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