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3동(동장 정철호)은 2020년 첫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스포츠댄스&사교댄스’와 ‘통기타’ 2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과 7일, ‘스포츠댄스&사교댄스’와 ‘통기타’첫 수업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수업에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임시청사를 사용하고 있어 그동안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만족시키는데 부족한 점이 많았다. 특히 운동 및 음악과 관련한 프로그램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나 공간과 소음 문제로 개설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관내 한 복지가가 상가건물 지하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후원함으로써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인생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가 통기타 배우기라고 말한 한 주민은 “곰 세 마리를 부르면서도 기타리스트가 된 것 마냥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1년 뒤 꼭 한 곡을 완주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정철호 영통3동장은 “영통3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신설된 프로그램 외에도 리듬장구 난타, 캘리그라피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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