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수원신문이 창간 ‘두 돌’을 훌쩍 넘기며 ‘庚子年(경자년)’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무릇 생명에 대한 의미를 가진 동물이나 사물에 대해서 인간들은 나름대로 ‘존재의 의미부여’를 즐겨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새수원신문’이란 언론매체의 ‘두 돌’이 나름 새롭게 다가오는 이유다.
 현 시대는 언론이 대세인 시대로 ‘매스미디어’의 시대다. 나날이 발전하는 다양한 전달 방식이 치열한 ‘생존경쟁’의 정글을 연상시키기 까지 한다. 이미 10년 전부터 매스 미디어시대의 대세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SNS로의 이동을 점쳤고 이와 동시에 오프라인(지면신문)의 몰락을 예견하기도 했다. 과히 틀린 말이 아니었고 지면에서 인터넷(온라인)으로 엄청난 언론의 중심이동이 이루어 진 것도 사실이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접어 든 오늘 날은 온라인의 힘의 가히 절대적이다. 이에 ‘새수원신문’도 시대와 궤를 같이해 ‘庚子年’새해에는 ‘포털’과 ‘SNS’ 확장에 우선 적으로 방점을 찍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언론에서 ‘紙面(지면, 오프라인)’이 갖고 있는 힘과 매력 또한 무시 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른 아침 신문을 펼칠 때 ‘훅’하며 코를 찌르는 신문의 잉크냄새는 사람들에게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향수’의 자산일 것이다. 양손에 펼쳐든 신문은 치열한 현실을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해주는 그야말로 인간이 가진 ‘문명’이란 이름의 품격과 애정을 간직한 인류의 자산일 것이다. 해서 새수원신문도 탄탄한 지면의 기초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온라인을 구축하고자 경자년에는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이에 독자여러분은 다양하고 새롭게 발전하는 ON-OFF LINE을 통한 ‘새수원신문’의 발전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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